에오스 선율 노래 피날레, 짙은 여운 효율은 어떤가?

 

 

에오스 온라인은 2013.11.21 업데이트 이후 선율의 꽃 스킬인 '영웅의 노래' 재사용 대기 시간을 두배 증가(60초→120초)시키는 정신나간 짓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주 제대로 뒷통수 맞은겁니다.

 

이렇기 때문에 파티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이 '피날레'와 더불어 '짙은 여운'까지 운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들었습니다.

당연히 '피날레'를 쓸 경우 선율아처 개인의 딜량은 일반 노래 운용시보다 다소 떨어집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파티를 위해서라면 개인의 딜은 조금이나마 포기해야죠.

 

이 포스트는 '영웅의 노래'와 '피날레 + 짙은 여운' 노래 사이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펼쳐보는 글이오니, 그 어떠한 분쟁의 글도 원치않습니다.

 

 

제가 이전 포스트에서,

 (변조 5중첩)피날레 → 변주곡 → 1~2초 후 바람의 변주곡 → 피날레 종료 직전 변주곡 → (피날레 종료 및 짙은 여운 발동) →  노래 2개 사용으로 변조 5중첩 유지

라는 '피날레 + 짙은 여운' 노래 사이클을 말씀드린적이있는데,

이에 대한 영상과 비교자료등을 보여드릴려고합니다.

 

 

 

아래 영상은 일반 노래, 영웅의 노래, 피날레 + 짙은 여운 노래를 운용하는 사이클을 테스트삼아 보여드리는 바입니다.

(재생시 자동으로 고화질 HD720P로 변경됩니다.)

 

 ▼ 선율 아처 노래 사이클 - 영웅의 노래 및 피날레, 짙은 여운 (파티) 

 

 

 

 

'피날레'라는 스킬은 조금 변종스러운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일종의 버그성처럼 느껴지는....)

일반 노래와는 달리 피날레가 끝날 때 노래를 한 번이 아닌 두 번 이상 써야만 변조 중첩 효과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죠.

 

					(패시브)
(변조 5중첩) →	피날레 →	변주곡 →	1~2초 후 바람의 변주곡 →	피날레 종료 직전 변주곡 →	(피날레 종료 및 짙은 여운 발동) →	노래 2개 사용으로 변조 5중첩 유지

부분에서,

중요한 점은

첫 째, 피날레 발동 이후 바로 바람의 변주곡(즉시 변조 5중첩 효과)을 사용하지 말고 '피날레 → 변주곡'까지 사용 후 1~2초 정도 뜸을 들인 뒤 써주세요.

(변주곡과 바람의 변주곡은 서로 다른 스킬입니다. 착오 없으시길....)

둘 째, 피날레 종료 후 짙은 여운이 발동 되기 전까지 그 어떠한 노래도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셋 째, 짙은 여운이 발동되어 이펙트가 보이시면 즉시 노래 2연타로 변조 중첩 효과가 사라지는 것을 방지하셔야합니다.

(바람의 변주곡을 일부로 늦게 사용한 이유가 피날레 이후 짙은 여운까지 가면서 더불어 노래 2연타를 할 시간을 벌기 위함입니다.)

* 선율 일반 노래의 경우 집중 소모가 30이나 합니다. 30의 집중 소모를 하는 노래를 2연타 하시기 보다는, 1타는 화살의 노래로 15의 집중을 회복시키고 2타는 쾌속의 노래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아래 표는 선율이 파티 상황임을 가정하여, 영웅의 노래와 더불어 '피날레 + 짙은 여운' 사용 유무에 따른 데미지 차이를 비교해보았습니다.

(실험 시, 천상의 활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엄청난 복불복 스킬이므로 편차를 다소 줄이기 위함입니다.)

 

 

 

해당 자료는 2013.11.21 업데이트 이후 자료입니다.

 

 

위 처럼, 120초 동안 총 10회 씩 <영웅의 노래 사용 + 피날레 미사용> and <영웅의 노래 사용 + 피날레 + 짙은 여운 사용> 피해 누적량을 비교한 것입니다.

결론은,

선율 (솔로) 플레이의 경우 절대 '피날레'를 쓰지 마시길 바라며,

(파티) 플레이의 경우 '피날레와 짙은 여운' 운용하는데에 있어서 나름 효율이 있다고 판단되는 바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이 글은 확정글도 아니며, 강요글도 아닙니다. 지극히 여러분 들의 개인 판단을 권장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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