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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有
자칭 드래곤본의 스카이림 여행기 / 에피소드 형식 스토리입니다.
Skyrim Picture Episode #006. 감시탑의 드래곤
저번에 비를 홀딱 맞은 그녀로부터 의문의 사람이 다가와 한 가지 의뢰를 부탁합니다.
마땅히 비를 피할 여건이 안되는 그녀로서는 거절할 수 없는 상황이었죠.
다음날 아침
따사로운 아침이 그녀를 반깁니다.
"상쾌한 아침이로군요. 어제의 의뢰가 있으니 당장 출발해야겠어요."
목적 장소에 도착한 그녀....
이곳은 가을 감시탑이라 불리는 지역입니다.
"에또... 어라? 고장났나?"
"이상하네... 여기서 예전에 용언을 배웠었나?
기억이 나질 않는지 어리어리한 그녀네요.
갑자기 활시위를 당기는 그녀.
여기에 온 목적은 드래곤 처치였다는군요.
드래곤이 보입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약한 녀석인 듯 보입니다.
"웬 드래곤을 잡아 달라더니 참새였네요. (짹짹)"
조준
팡!
드래곤은 자신의 몸에 가시가 박혔는지 깜짝 놀랍니다.
참새와 그녀와의 한 판 승부!
그런데....
지금 그녀는 왠지 승리자의 눈빛이 아닙니다...?
"하아...."
"드래곤이 날아올라 저 벽 너머에서 한동안 날뛰더니 갑자기 조용해졌어요..."
수상한지 벽에 다가간 그녀.
이윽고 벽을 타고 올라가 봅니다.
"후아... 다 올라왔다!"
"에또... 어디보자... 드래곤이... "
"에에에엥?!"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는 그녀... 과연 드래곤에게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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